차이쯔바(Caiziba) 양수 발전소는 중국의 복잡한 카르스트 지역에 건설된 최초의 대규모 양수발전 프로젝트입니다. 동굴과 균열을 포함한 광범위한 카르스트 지형 속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현장 조건뿐 아니라 기술 및 조정상의 문제로 인해 상당한 도전 과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설계 및 모델링 애플리케이션은 데이터 단편화와 워크플로 병목 현상을 초래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은 통합된 동적 기술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팀은 Bentley의 3D 모델링, 디지털 트윈, 시공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협업형 디지털 플랫폼과 표준화된 구성 요소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워크플로를 간소화하고 지질 모델링과 시공의 동적 결합을 달성했습니다. 조정된 설계 환경에서 작업한 결과 1,850건의 충돌을 제거하여 약 450만 위안에 달하는 재작업 비용을 방지했습니다. 통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건설 기간을 42일 단축하고 강철 및 콘크리트 사용을 최적화하여 탄소 배출량을 11,110톤 줄임으로써 지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지능형의 친환경적인 인프라를 실현했습니다.